왠지 낯설게 보이는
내가 서 있었어
가끔 꿈을 꿨던 나의 어린 시절
다시 돌아가고 싶어
아름답게 보인 동화속의 세상은
이젠 내 마음속에서
그리움일 뿐야
텅빈 마음속에 무엇을 채우려고
그렇게 힘들어 했던건지
이제 난 알아 눈을 감아도
자꾸 눈물이 흐르는 이유를
되돌아 갈 수 없다해도
영원히 꿈으로 간직해
우연히 보게 된 낡은 일기장에
왠지 낯설게 보이는
작은 꼬마인형
이젠 변해버린 나를 바라보며
슬픈 미솔 짓고 있어
이제 난 알아 눈을 감아도
자꾸 눈물이 흐르는 이유를
되돌아 갈 수 없다해도
영원히 꿈으로 간직해
이젠 알아요
우리의 꿈은 언제까지나
영원하다는 걸
되돌아 갈 수 없다해도
영원히 꿈으로 간직해
이젠 알아요
우리의 꿈은 언제까지나
영원하다는 걸
되돌아 갈 수 없다해도 영원히